우리가 살면서 꼭 간직해야 할 삶의 보석

 

우리가 살면서 꼭 간직해야 할 삶의 보석...

인생은 크게 두 가지 시간으로 나뉩니다. 살아있는 시간, 그리고 죽어있는 시간입니다.   살아있는 시간이란 매 순간 겪는 삶의 경험들, 체험들 속에서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얻고, 배우고, 지혜를 터득하고, 깨닫고, 그것들을 통해서 내 의식이 매순간 쉬지 않고 새롭게 발전하고 나아가는 순간들입니다. 이 순간들이 내가 내 인생에서 정말로 살아있는 시간들입니다.   반면, 죽어있는 시간이란 매일 똑같은 일상을 기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면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실제적으로 내 안에서 아무런 발전도 변화도 없는 제자리 걸음의 시간들입니다 (세월 따라 피부만 늙어갈 뿐..) 죽어있는 시간들은 인생에서 완전히 쓸모없는 시간들입니다. 왜냐면 삶의 근본적인 목적을 전혀 수행하지 않는 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근본 목적은 내 의식의 질, 정신의 질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죽어있는 시간들 동안에는 이것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 죽어있는 시간의 늪에 빠져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이 늪에 빠져있다는 것도 모른 채로 마지막 죽는 날까지 여기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늪 속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죽은 시간의 늪에 빠지지 않고 언제나 살아있는 시간을 살아가는 방법, 그것은 단 하나입니다. 삶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야 합니다. 꿈이란 내가 내 안에서 정말로 진실하게 얻고자 원하는 것, 되고자 바라는 것입니다. 꿈은 내 마음속에서 가장 높은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입니다. 꿈은 내 마음속 가장 높은 가치, 소중한 가치가 담겨있는 나에게 있어서 가장 눈부신 빛입니다. 꿈은 설레임이며, 그것은 내 안의 가장 소중한 믿음, 신념, 희망을 모두 하나로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꿈은 내 마음속의 모든 소중한 것들을 한 점으로 뜨겁게 모아주는 강력한 렌즈입니다. 내 꿈의 가치는 세상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꿈이 있는 삶은 물이 흐르는 삶입니다. 흐르는 물은 영원히 그 신선함을 잃지 않습니다. 냇물, 강물, 바닷물. 이들은 절대 썩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흐르는 물은 언제나 창조성을 품고 있는 물, 살아있는 물, 영원한 물입니다. 그런데 그 물이 웅덩이가 되어 고이고 정체되는 순간 비로소 탁해지고 부패하기 시작하며, 이것이 꿈을 잃은 삶입니다.   내 삶을 정말로 살아있게 해주고 흐르게 해주는 원동력은 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나의 꿈입니다. 정말 나의 꿈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절대 잊지 않고 항상 마음 속에 품으면서 그 꿈을 향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내 삶은 영원히 살아있는 삶이며, 절대 죽은 시간의 늪에 빠지지 않습니다.   꿈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꿈이 돈이나 명예,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비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내가 품고 있는 꿈은 현재 나의 깨달음의 수준, 영성의 수준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그리고 내가 발전하면 나의 꿈도 함께 발전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더 깨닫고 영적으로 밝아지면 내 꿈도 함께 밝아지고 커집니다. 그렇게 해서 내가 점점 발전하면 할수록 나의 꿈은 순수하게 영성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현재의 내 꿈은 나의 현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