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촌 단양집

 

 

호국인촌 단양집에는...

 

 

호국인촌 단양집에는

무공해 야채들이 이곳 저곳 자리을 잡고

텃밭에는 새싹들이 반겨주고

봄을 맞이하는 자연들이 풍요을 안겨주며.

 

들에는 참나물,쑥,달래...

산에는 고사리,취나물,두릅...

물가에는 민들래,미나리,원추리...

 

들에는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산에는 산새들이 재잘재잘 이야기 나누고...

개울가에는 이름모르는 풀벌래들이 기여다니고...

 

물소리 새소리 풀벌래소리에

그냥 계산 없는 마음 달래기며.

오는사람 가는사람 손잡아주는 진에 흐름

 

세상이치 다시 생각하자.

마음속에 정신속에 연결고리 인연고리...

어제 그사람 오늘 이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