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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인어’의 정체, 알고보니

호국영인 2012. 3. 4. 00:04

 

소문만 무성했던 ‘인어’의 정체, 알고보니…

오랜 시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던 '인어'의 정체가 영국의 성 조지 대학과 호니먼 박물관의 연구로 밝혀졌다고 BB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니먼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는 기괴한 형상의 '인어'라고 불리는 미라가 많이 있다. 그 중 호니먼 박물관의 인어도 '몽키 피시(Monkey fish)'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호니먼 박물관의 '몽키 피시'는 일본에서 건너왔다. 1919년 영국의 헨리 웰컴이라는 사람이 경매를 통해 구입했고, 1982년부터는 호니먼 박물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인어들은 일본이나 동아시아의 어부들이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선원들이 행운의 징표 또는 서커스의 흥미거리로 구입하면서 전세계로 퍼져갔다.

그러나 20세기 초반의 과학자들은 기괴한 '인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당시의 과학 수준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일부는 이것이 미라화된 인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들은 나중에는 원숭이의 머리와 몸통을 생선의 뒷부분에 꿰맨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몽키 피시'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사람들에게 '호니먼 인어'라고 불리던 미라는 2011년 영국 연구진에 의해 '종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마침내 밝혀졌다.

호니먼 박물관의 '몽키 피시'

너비 212㎜, 길이 525㎜, 높이 210㎜의 원숭이와 물고기가 섞여 있는 기괴한 형상의 미라. 연구진은 CT촬영, 현미경 검사, X선 투과시험, 3차원 인쇄 등 첨단 기법을 동원해 '몽키 피시'의 구성 물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종이, 나무, 철사, 진흙, 생선 조각 그리고 닭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름과 달리 원숭이는 없었다.

'몽키 피시'의 엑스레이 사진

※ 성 조지 대학의 제임스 모팻 교수가 설명한 제작 과정은

    우선 생선 몸통에 나무 막대를 꼽고, 철사로 생선의 꼬리

    부분도 연결하여 진흙과 섬유로 머리와 몸통을 만든다음

    닭발로 손도 만들어 붙였으며 그 다음에 아교를 섞은

    종이 반죽으로 섬세하게 세부를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광택제를 바른 과정으로 만들어진 가짜 인어가    

    수 많은 사람들을 오랜 시간 속인 것이며   

    현재 '몽키 피시'의 정체가 밝혀지기를 세계 각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고하는 것입니다.

 

      호국인 촌 우리는

    일본사람들은 사람을 속이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차이가 없는 것은 아마 조상들의 거짓말하는 버릇이    

    대물림으로 내려와 지금 우리나라 독도를 일본 것이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