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세상을보는 마음

호국영인 2010. 8. 29. 16:45

한차원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별별 웃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들을 볼수있다. 

특히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보기로 하자.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모습들을 곤충에 비유하여

사람들을 바퀴벌레들이 살아가는 모습으로 가상하고

사람들을 볼때 살아가는 방법과 모습들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눈앞에다 가상의 프로그램을 펼쳐놓고 그곳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어떠한가?

과연 우스운 꼴들이 아닌가?

 

어느 바퀴벌레는 무더위에도 점잖빼느라 양복에 넥타이까지 목에다 조르고

거만하게 다리꼬구 조는듯 앉아있는 모습들

다른 한켠에서는 핏대를 세워가며 목청껏 소리를 질러대는 무리들

다른 곳에서는 더위 속에서도 자기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하여

땀을 뻘뻘 흘려가며 일하는 바퀴 벌레들

또 다른곳 에는 물건들을 쌓아놓고 지나가는 바퀴에게 공손하게 나누어주며

벌레 들에게는 아무 소용가치도 없는 돈이라는 종이장을 건네받으며

좋아하는 모습들 다른 곳에서는

수억년 세월을 겪으면서 형성된 한번 파괴되면 다시는 복원 될 수없는

태고 때부터 지켜온 자연을 자신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작품을 파괴시켜 버리듯

생각없이 마구 파헤처 푸르름과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서는

다시는 볼수없게 파괴시키는 이러한 바퀴벌레 무리들이 무리지어 사는곳

도시라는 곳을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보일까?

현대과학을 갖춘 최첨단 문화도시로 사람들이

그속에서 살면 영생을 누릴 것으로 보일까?

 

사람의 눈으로 보며 올바른 생각을가진 사람들이라면 생각이 다를 것이다.

생각이 올바른 사람들이면 다시 바퀴벌레들의 세상으로 생각하고

최첨단 문화의 도시라는 곳을 사람의 눈으로 볼때

얼마나  바퀴벌레들의 거대한 집단지인가

지구를 사람으로 비유하여 볼때

얼마나 보기싫은 치유 될 수없는 큰 부스럼덩어리나 암덩어리로 보일까?

지금까지 이러한 짓들을한 바퀴벌레들은 영생을 하는것이 아니고

파괴와 건설이라는 복원, 회복수없는 흔적들만 남기고 사라져 갖고 갈것이다.

 

백년도 못사는 사람들이 그짧은 생의 활동시기 동안 수억년 형성 되어온 자연을

내가 사는 동안하는 개발이라는 명목의 영웅적 심리로

자연을 무참히 파괴 괴멸 시키는 것을 볼때

안타까움에 차라리 바퀴벌레나 곤충들이 하는 짓들로 보고 그렇게 생각하자 

하는 현실이 아닌 상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생각하며

안타까움의 위안을 삼을 뿐이다.

 

앞으로의 세상이 걱정이다 이대로 진행되어 가다가는 어떻게 변할 것이며

다음 세대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걱정이다.

벌써 없어지고 사라져서 전설 속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예를들면 새마을 운동으로 초가집을 모두 벗겨버려 풍뎅이가 사라지고

노고지리 종달새를 볼수 없으며   

개발이란 명분으로 자연을 파 제끼고 포장하여 물이 귀하게 되어

도랑들이 사라져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수있던

버들붕어, 미꾸라지, 가제 등 여러종 들이

전설속으로 사라져 가는 것이다.

 

이들이 사라져 갈때 우리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과연 새로운 생명체들이 다시 생겨나고 자연의 상처가 회복되어

옛모습으로 되돌아 갈수 있다고 생각 되는가?

잃어버리긴 쉬워도 찾긴 어려운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과 이상기후 이모든 것들에 두려움을 느껴야 할것이다. 

 

우리 모두 우리를 위하여 후세를 위하여 우리가 사는곳 지구를 위하여

이제는 우리 모두가 달라져야 할때가  된것이다. 

사람을 곤충으로 보이게 하는 행동들을 하지말고 

모두가 사람답게 변해야 될 것이다.

우리가 변해야 모든것이 변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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