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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伊 호화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

호국영인 2012. 1. 17. 00:21

 

좌초된 伊 호화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

4000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이탈리아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콘코르디아호가

14일 이탈리아 질리오섬 인근 해역에서 좌초돼 선체 일부가 물에 잠긴 채 기울어져

승객 대부분은 구조됐지만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으며

공포에 질린 승객들 사이에 구명조끼 쟁탈전이 빚어지는 등 큰 혼란이 야기되었다.

 

↑ [조선닷컴]좌초해 전복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출처=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

 

승객 대부분은 저녁 식사 중 갑자기 굉음이 울렸고 식탁에 있던 접시와 유리잔 등이 바닥으로 쏟아졌고 정전이 되면서 칠흑 같은 어둠이 급습했으며 선체가 기울며 절반가량이 물에 잠겼다.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퉜고 일부는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다. 초호화 유람선은 순식간에 끔찍한 지옥으로 변했고 100년 전 대서양에 침몰한 ‘타이태닉’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고한다.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서해안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에 딸린 질리오섬 인근 바다에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암초에 부딪힌 후 전복되었고 4234명을 태우고
로마 부근의 치비타베치아항을 떠난지 수 시간 만이었고사고로 3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으며 70여명이 다쳤고 신혼부부 등 배에 있던 한국인 35명은 모두 구조됐다고.

◇이탈리아 검찰은 유람선 선장 프란체스코 스케티노(52) 등

관계자를 체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그는 미숙하게 운항했을 뿐 아니라 모든 승객이 대피하기 전에 먼저 탈출했으며 “스케티노 선장이 예정된 항로를 벗어나 질리오섬 쪽으로 매우 서투르게 항해하다가 선체 왼쪽부위가 암초에 충돌했다”며 “유람선이 기울면서 2∼3분 만에 엄청난 양의 물이 찼다”고 밝혔다. 선체가 무려 70∼100m가량 찢어졌다. 이 유람선은 길이 290m, 11만4500t 규모다.

 

※ 타이타닉호와 같은 사건이 21세기에 또 일어난다니.

    우리나라 사람은 구조 돼었다고 하지만...

    호국인 촌 식구들은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옛부터 마지막 세상에는

    돈이 흔하고 재물이 흔하고

    먹을 것이 흔하다고 하였는데

    지금의 세상이 그런 세상이 아니겠는지요.

 

    물론 없어서 굶는 사람도 많겠지만

    넘쳐서 남는 사람들은 최고의 호화주택에서 부터

    상상을 초월하게 두르고 걸치고 먹고 쓰는세상이지만

 

    초호화 유람선을 보면서 마지막세상의 끝을 보는

    느낌이며 지금세상보다는 다음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안타까움을 봅니다...

 

    그러기에 책임자는 자신보다 승객들의 안전과 목숨을 

    더 생각하여야 하는데도 선장은 혼자만   

    살겠다고 먼저 도망을 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것입니다. 

   

    우리는 진짜 자신을 생각하고 주위를 생각하고

    허황된 삶보다는 진실하고 자신을 책임질줄 아는

    참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