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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의 습격‥사람도 노린다

호국영인 2011. 12. 30. 05:16

 

곰팡이의 습격‥사람도 노린다...

 


오늘 뉴스플러스는 최근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곰팡이의 습격'을 심층 진단해본다.
개구리의 경우 이미 곰팡이에 감염돼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데 이제는 사람 몸속까지 파고 들어와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양서류인 개구리는 생태계의 중간고리이자 환경이 얼마나 악화됐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며 특정 지역을 시작으로 전멸하다시피 사라지고 중남미 파나마에서는 토착 희귀종인 황금개구리가 멸종해 더 이상 볼 수 없게된 원인은 항아리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다.

항아리 곰팡이는 항아리처럼 둥글다해서 이름 붙여진건데 지난 93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 세계로 급격히 번지고 있으며 조사결과 국내 개구리도 약 8% 가량이 감염되었고 양서류를 애완용으로 수입하면서 우리나라까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항아리 곰팡이와 같은 새로운 질병들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양서류의 경우에 현재는 1/3 가량의 종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곰팡이가 이젠 사람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며 곰팡이는 미세한 포자를 퍼뜨려 인체로 침투하여 호흡기로 들어 간 곰팡이 포자는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져 나가 폐 속에 큰 덩어리를 만들었고, 또 다른 환자는 곰팡이가 뇌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든 뒤 마구 자라나 심각한 뇌수막염을 일으켰다고한다.

무좀이나 일으키는 줄 알았던 곰팡이가 인체 깊숙히 침투하는 사례가 무섭게 늘고 있으며 몸 속에 퍼진 곰팡이는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며, 폐출혈을 일으키는 '아스퍼질러스'균 감염 횟수는 4천 5백 건에서 6천 6백 건으로 지난 5년새 47%나 늘었고, 뇌수막염의 원인인 '크립토코커스' 균 감염은 580건에서 864건으로 4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 종류도 훨씬 많아졌고 지난 5년간 전국 병원에서 모두 천 600여 종이 확인됐으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한 종류의 곰팡이에 감염된 환자 43명 가운데 14명이 숨지기도 했다.

※ 이들 곰팡이는 흙이나 식물, 비둘기의 배설물 또는

    애완동물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해외여행이나 농산물, 애완동물 수입을 통해 치명적인

    외국 곰팡이까지 들어오고 있어 곰팡이 감염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라고합니다.

 

    이렇게 많은 곰팡이균으로하여 개구리뿐만아니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는기로에서

    양서류중 개구리가 멸종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금개구는 멸종이 되었다는데 이렇게 먹이사슬이

    끊어지다보면 앞으로 사람도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세상은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는데도 실지 우리는

    느끼지 못하면서 지구는 병들어가고있는 것입니다.

    자연이 이렇게 파괴가 되었으니 사람들이 살아가기도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을지 다음세대가 더 걱정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