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로 자연과 지구에 대해
우리 인간이 어리석은 짖을 저질러 왔는가 하면
노르웨이 정부가 지구 최후의 날을 대비하기위해
현대판 노아의 방주인 저장소를 건설하기로 했다면서
2006년11월에 발표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면
하나의 좋은 예가 될것입니다
이 현대판 노아의 방주는 스발바드
국제종자 저장고가 공식 명칭으로서
핵전쟁이나 소행성의 지구충돌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에도 약3백만개의 씨앗쌤풀을 보관할수 있도록
완벽한 방재 시설을 갖춘 지하 저장고를 말합니다
이씨앗 저장고는 수미터 두깨의 강화 콘크리트 벽과
기밀식 출입구 두개를 거쳐야 들어갈수 있고
어떠한 외부 충격에도 견딜수 있으며
영원히 얼어있는 지층으로 되어있어
자연적인 저장소 기능을 대신할 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이런 미래 구상도 오직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서
막대한 건설자금이 드는것은 둘째치고
그만큼의 자연보존상태와 생태계를 파괴하여
지구 수명까지 앞당기는 어리석음은 설계에 넣지 않았는지
오직 과학자만이 대재앙이 닥친 지구를 구할수 있을거라고
지구 최후의 날이 오드라도 인류의 생존을 지켜주는
충분한 도구가 될수 있다고 믿는 그믿음 때문이지요.
과학이 인류에게 안겨준 풍요를 부정할 이는 없읍니다
그혜택을 누리는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필요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중요한것은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자격으로 조화를 이루며
실천해야 하는데 말만큼 쉬운일이 아니어서
더 큰 문제가 되는것이지요.
우리 스스로도 지금 우리 자신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부르짖으며 하늘 땅 인간이 조화만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태연하게 말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무엇으로 어떻게 조화를 꾀할 것인가 물으면
누구든 선뜻 대답하지 못하다가 겨우 과학을 들먹이며
궁색한 대답을 하는것이 전부인데.그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이 인류 문명을 풍성하게 해줬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수 없지만 과학 그자체가 마치 만능열쇠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며 더욱이 창조자처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이라고 봅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 한다 해도
그끝은 결국 우리 인간을 향하고 있을뿐
자연을 향하거나 자연과 더불어 생존하려는 평등을 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오직 우리 인간의 편리와 욕망의 도구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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