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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 1인 시위 재미동포 최윤희씨

호국영인 2011. 8. 2. 07:35

 

 

`독도 수호' 1인 시위 재미동포 최윤희씨

1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 위하여

김포공항에 도착한 직후 최윤희(57.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Yes Dokdo, No Takeshima' '예스 독도, 노 대케시마'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하였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국을 방문한 차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항의하는 표시로 1인 시위에 나선 것.

 

머리카락을 붉게 물들이고 오렌지색 상의와 녹색치마,

그리고 흰색 부츠 차림의 `튀는' 복색을 한 최씨가

1시간가량 시위를 벌이는 동안 길을 가던 시민들은 최씨를 향하여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초등학생의 손을 잡은 한 여성이 주먹을 치켜 올리며

"수고하십니다"고 인사를 건네자 최씨는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우리 모두 지킵시다"라고 화답을하였다.

미국 뉴욕시 교육국에서 학부모조정관으로 재직 중인 최씨는

"최근 일본 외교부의 대한항공 탑승 금지와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강행 등 일련의 사태를 접하고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었다"며

"우리 정부가 독도에 대하여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는 것 같아

재미동포로서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라고 말하였다.

최씨는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하는 일본 정부의 억지는

일본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에 의한 애국심을 발휘케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일본 의원들의 입국을 막은 것은

통쾌한 일로, 앞으로도 독도 문제에 대하여선

이번처럼 단호하게 대처하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하였다.

그는 또 "이제 '조용한 외교'는 그만 하고 '적극적인 외교'를 펼쳐달라"며 "독도 교육 시스템도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장기적으로 바꾸라"고 주문하였다.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보석디자이너로 활동하다

뉴욕시 공무원이 된 최씨는 일제 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국인을 가해자, 일본인을 피해자로 묘사한 소설 '요코이야기'가

미국 초등학교 교재 목록에서 퇴출되도록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 미국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교과서 등에 수록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하기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것이다.

 

 

※  우리나라는 옛부터 관리들이 아닌

     서민들에 의하여 지켜져 내려온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 관리들이 단호하게

     처리를 하지 못하다보니 

     이렇게 여자혼자라도 나서서

     시위를 하게하고 있는 상태까지 왔으니

     정치인들도 우리도 생각을 해봐야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그들을

     받아드리지 않았기에 되돌아 갔지만

     언제든 다시 오겠다는 일본인들을 

     정치인과 우리는 항상 강하게 막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호국인 촌에 큰 힘을 갖고계신 그분이 계시는데

     무엇이 무서워 쩔쩔매면서 머리를 숙여가며 

     우리것을 내줄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우리를 지켜주시는 호국인 촌 그분이 계시는데...  

     단지 우리는 제갈길을 가면서 정신을 차려야만

     나의 길을 갈수 있기에 정신을 차려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