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물이 발견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온 지 2년여 만에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었다는 증거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것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은
지난 2001년 화성 탐사선 마스 오디세이 호가 촬영하였던
사진과 지구 해저지형의 관계를 분석하고 위와 같은 주장을 제기하고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타난 눈물방울 모양의
지표면은 5~50km까지 길면서도 3~250km²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는것을
연구팀은 이들 '눈물방울 섬'이 수백만 년 전 심해지역에서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는것이다.
즉, 이번 발견이 생명체가 존재하였을 수도 있는 바다가 한때
화성에도 존재하였다는 증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하고있다.
로레나 모스카델리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과거 미국 트리니다드 연안의 해저지형을 조사하였었는데,
화성 북부 평원에 있는 지형이 우리 지구의 해저지형과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연구하여 왔다.
이 눈물방울처럼 생긴 지표면은
침식의 희미한 흔적으로 불리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는 한쪽 끝 부분에 있는 이화산(가스가 분출할 때 솟아나온
진흙이 쌓이는 작은 언덕)에서 나오는 침전물이 몇 마일까지 길게
혜성 모양으로 쌓이는 것이라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성에서도 유사한 과정으로
눈물방울 섬이 형성될 수 있으며, 화성의 눈물방울 섬은
이화산보다는 충격으로 생긴 분화구에서
급격히 흐르는 침전물이 혜성처럼 생긴 형태로 형성된다고.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1일 학술지 '지질학'(Geology) 최신호에 게재된다.
사진=화성 지형(좌), 지구 해저
※ 공개된 사진에서 나타난 눈물방울 모양의 지표면은
5~50km까지 길면서도 3~250km²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는것을 연구팀은 이들 '눈물방울 섬'이 수백만 년 전
심해지역에서 형성되었다고 보고 있고
생명체가 존재 하였을 수도 있는
바다가 한때 화성에도 존재하였다는
증거를 뒷 받침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이렇게 우주에도 생명체가
살다가 살아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지금 우리도 늦게나마
지구를 지켜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며
만약 화성에서 살던 생명체가 살아졌다면
그 생명체는 모두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한번 되짚어봐야 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