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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살아 뭐하나"

호국영인 2011. 6. 22. 06:43

 

      "나만 살아 뭐하나"…

   

     日 자살자 급증에 '비상' 이라는데...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사는 " 人(인) "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대어 살던 식구들이 자기곁을

     모두 떠났다고 생각을 하면 혼자서는 살기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까 생각이듭니다.

    

     자신만이 살아남았다는 자책감도 있을 것이고

     자신하나만이 버려졌다고도 생각이들 것이고 

     세상이 원망스럽기도하고 가족을 잃었다는 

     슬픔에서 헤어 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지진의 피해와 쓰나미로인한 인명피해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로인한 사람들을 자살이라는

     죽음으로 몰고가고 있으며 거기에 덤으로 원전사고가

     방사능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는 불안감이

     그들을 자살이라는 극한상황으로 몰고 가고있다고봅니다.

     

     같이살던 가족이 순식간에 모두 쓰나미에 휩쓸려가고

     혼자만 남아 있다면 얼마나 무섭고 쓸쓸함뿐이겠습니까? 

     그들을 이해는 하지만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신에 대한 반항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신은 인간들에게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몸둥이를

     주었는데 그 몸둥이를 스스로가 끊어버린다면

     있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극단적인 자살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목숨이라는 것은 하나지 둘이 아닙니다.

     목숨갖고 자살이라는 행위를 하여서는

     정말 안되는 것입니다.

     목숨갖고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