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괴물 벌레'...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마지막 비행을 떠났던 우주왕복선 인데버호가 이달 1일 돌아왔다. 무사히 귀환한 인데버호엔 마크 켈리 선장을 포함한 우주인 6명 외에 생물체 타디그레이드(Tardigrade)가 타고 있었고, 현재 과학계는 이 타디그레이드가 16일 간의 우주 생활을 어떻게 견뎠는지 주목하고 있는것이다.
미 과학잡지'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최근호에서 "나사(NASA)는 타디그레이드가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어떻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분석 중"이라고하며 " 이를 확인하면 인간을 포함한 유기체의 생명 보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있다. 타디그레이드는 '느림보 동물'이라는 뜻으로 생김새가 곰과 비슷하여 '물곰(water bear)'으로도 불린다. 몸 길이가 1.5㎜밖에 안되는 이 곤충은 극한의 조건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생물로 영하 273도와 영상 151도에서도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북ㆍ남극은 물론 사막ㆍ적도ㆍ해발 6000m 산맥ㆍ수심 4000m 바닷 속 등에서 생존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또 인간의 방사성 피폭 치사량(5Gy)의 1000배에 노출돼도 살아남는 것으로 전하여지고있다. 무인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 열흘간 살아남았다. 이 때 알을 낳아 번식해 과학계를 놀라게 하기도하였다. 일부 과학자들은 타디그레이드가 핵전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종인 바퀴벌레보다 더 독한 생명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 모두가 살아남아 있을때가 가능한것입니다.
우리 생명체중 제일 강하다는 바퀴벌레보다도 더 강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보면 사람의 목숨은 강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단지 알큐가 높고 두발로 땅을 밟고 서서 걸어다닌다는것 뿐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초를 다투는 급밖한 상태인데 그것을 이해하고 아는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이렇게 아주 작은 타디그레이드라는 곤충도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가 있다는데... 과연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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