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반물질 1,000초 동안 포착 성공"

호국영인 2011. 6. 7. 01:55

 

"반물질 1,000초 동안 포착 성공"...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우주 탄생과 관련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 가운데

하나였던 반물질을 1,000초 동안 포착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를 운영하는

CERN은 물리학 전문지 네이처 피직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알파연구소가 반물질 원자를 약 16분여 동안 포착함으로써 반물질의

성질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우주 탄생 이론에 따르면 최초의 빅뱅 직후

물질과 반물질은 똑같은 양으로 생성됐지만,

그 균형이 깨지면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로 가득 찬

세계가 형성되었고 우주의 절반인 반물질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따라서 빅뱅 직후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설명하여내는 것은 물리학자들의 오랜 연구 목표였었다.

알파연구소의 제프리 행스트 대변인은 반수소 원자를

1,000초 동안 붙잡아둘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포착할 수 있는 반수소 원자의 수는 적지만,

1,000초는 연구를 시작하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이라고 말하고있다.

앞서 CERN은 지난해 11월 반수소 원자를 생성해내고 나서

약 10분의 1초 동안 포착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한 바가있다.

 

※  우주 탄생과 관련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 가운데

     하나였던 반물질을 1,000초 동안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는데

     우주 탄생까지 논할수가 있다니...
     수증기같다고 표현을 하여야하나

     수증기 같이 날아가면 그만인 반물질을

     연구하다보면 근본적인 확실한 그 무언가가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