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6

남김없이

정신의 한가운데 중심에 서서 아무 것도 없는 온전한 중심에서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조차 중심에서 벗어나고 우리가 어떠한 바램도 없을 때 자신을 인식할 필요가 없는 정신은 어떤 하고자 함도 없이 그 자리에... 다가오는 모든 것을 중심의 그 자리에서 만나고, 보고, 겪습니다. 우리의 정신에 아무런 남김없이 모든 것을 지나쳐가고, 큰 자연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통해 살아나고 창조되는 세상 우리는 그렇게 계속해서 걸어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7Cj4d6bfD8

혼의 공부

혼의 공부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말에 구속되지 않고, 행동에 구애받지 않으며, 정해진 형식으로부터 벗어나 그 무엇도 가능한 것 눈에 보이는 몸을 통한 것을 어떤 것이든 버릴 수 있는 마음 버렸을 때 진정으로 취할 수 있음을 깨닫는 것 어떤 좋은 것도 내가 쥐고 있으면 더 이상 새로울 수 없고, 내 마음을 비웠을 때 새로움이 채워집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모든 것이 다 내게로 들어옵니다. 혼의 공부를 통해 나는 진정 자유로워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VibQz-aeN4

말과 행동에 담긴 마음

툭 던져진 말 속에 나의 비뚤어진 마음이 묻어나고, 무심코 한 행동 속에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 숨어 있으니 나의 모든 말과 행동 속에 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마음은 선한 말과 배려의 행동 속에 자연스레 나타나 서로를 이해하게 하고 하나되게 하지요. 내 마음에 좋은 것을 자꾸 꺼내어 어디서나 좋은 마음과 좋은 마음이 만나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2022. 1. 11

바람 속 나무 아래서

녹음이 푸르른 계절 5월이 벌써 중반을 향해가네요. 산에 들에 어디를 가도 푸른 잎들이 가득한 때입니다. '^______^' 멀찍이서 산을 바라보면 푸른 색도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지 알게 되요. ▲▲▲▲▲ 마당에 옥잠화가 연둣빛 넓은 잎을 키우고 있어요. 길다란 상사화 옆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넓고 풍성해 보여요. 대문 앞에 핀 불두화에요. ◎ 부처님 머리모양처럼 생겨서 불두화라 부르지요. 조금 더 있으면 꽃잎이 새하얗게 되요. 꽃 하나하나가 모여 큰 꽃 하나가 되는~ 꽃 하나도 예쁘지만 조화롭게 함께 모여있어 더 멋져요~ 매실나무에 매실이 작게 열리기 시작하네요. 해마다 매실 엑기스는 꼭 담게 되요. 매실만으로 담는 엑기스도 좋지만 한번 개복숭아와 함께 담아보세요. 더 상큼한 맛이 생겨요~ ˇ●●●..

잠시 _짧은 시간

뒷밭 남는 터에 돌계단을 만들고 왼쪽 아래는 머위밭 오른쪽 위로는 부추밭을 만들었어요. 올라가는 길이 흙더미라 자꾸 미끄러져서 불편했는데 반 나절 이렇게 만들고나니 앞으로는 내내 편하겠어요. 뭐든 힘든 건 잠시, 좋은 시간은 길게 가질 수 있는 게 주변에 많은 것 같아요.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한번 해봐야겠어요. 2020. 4. 7. 昊國人村 출 처 호국인촌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happyfamily3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