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일부 텃밭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산돼지가 내려왔어요. 산에 먹을 것이 별로 없었는지 요 며칠 고라니 한 쌍이 계속 보였는데 오늘은 산돼지도 만나네요. 불러도 스윽 쳐다보고는 여기저기 뒤적거리느라 바쁘더군요. 야생동물들을 만나면 우리도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자연의 일부로 말이지요~^^ 블로그 친구님들~ 오늘 하루도, 자연과 어울리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022. 1. 27 명상의 글과 사진 2022.01.27
가을의 들풀 제법 쌀쌀한 아침 그리고 따가운 낮 햇살 큰 일교차에 블로그 친구님들~ 건강 잘 지키고 계신지요~? ? 오후 나절,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어느 새 작은 풀들까지도 피웠던 꽃이 서서히 지고 씨앗을 송글송글 맺고 있더군요. 각자 참 다양한 모습으로 이 시기에 어울리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익어가는 가을에 맞게 씨앗을 맺어가는 모습들이 어찌나 하나같이 예쁘고 아름다운지요.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우리도 이들처럼 마음에 다음을 기약하는 씨앗 하나씩을 맺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들풀들이 주는 큰 기쁨을 전해봅니다~^^ 2021. 9. 25 명상의 글과 사진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