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2

비움으로 배움

내게 시련을 주는 이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깎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내게 좋은 말을 해 주는 이에게 감사합니다. 내 안의 자만을 한번 더 들추어 주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내 안의 미소를 일으켜 주는 어린아이에게서... 닫힌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해주는 이웃에게서... 마음 속 선의를 꺼내도록 해주는 낯선 사람에게서... 그들에게서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버립니다. 나를 깎아주는 도구를 두려워하는 자는 변화할 수 없습니다. 나를 스치는 바람에도 스스로를 깎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d_sRS0iT2RU

나누는 마음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시내에 잠깐 나가서 필요한 것들을 좀 샀어요. 양손에 짐을 들고 마지막에는 약국에 들러서 박카스 한상자를 샀어요. 계산을 하고 나오려는데 약사님이 무겁지 않느냐며 택시승강장까지 짐을 들어다 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무거우니까 먼저 타면 짐을 실어주시겠다고... 참 감사했어요. 마음을 다해 감사함의 인사를 드리게 되더군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누는 좋은 마음은 상대도 좋지만 누구보다 나 스스로가 좋지요. 약사님의 선의를 나누는 여유있는 마음이 참으로 좋아보였습니다. 나의 행복이 넘쳐 흘러 주변에까지 전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블로그 친구님들~ 행복이 넘치는 여유로운 마음의 하루 되시길... 202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