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2

꽃들의 향연

오전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불더니 먼지가 깨끗하게 씻긴 듯 쾌청한 하늘에 흰 구름이 참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 여기는 지금 꽃잔치 중입니다. ?????????? 승지원과 앞마당에 제작년부터 심어둔 붓꽃과 작년에 뿌려둔 꽃씨들이 활짝 피었어요. 꽃은 보기만 해도 내 마음의 가장 예쁜 부분을 꺼내주는 것 같아요. 하늘과 구름, 산과 나무들, 흙과 돌들 그리고 흐르는 개울물과 함께여서 더욱이 아름답게 피었겠지요. 우리 함께 서로의 예쁜 마음을 꺼내어 아름답게 피어보아요~~^^ 2021. 5. 25

숨겨진 진가 알아보기

어제 푸른 밤하늘에 엷은 구름이 마치 벌써 한여름밤인 듯~ ◐ 평상에 누워 모기약을 발라가며, 밤하늘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군요. ★ 마당 한 켠에 수세미 모종을 심었어요. 수세미는 기관지에 좋죠~ 그리고 수세미 속은 설거지 할 때마당 한 켠에 수세미 모종을 심었어요. 수세미는 기관지에 좋죠~ 그리고 수세미 속은 설거지 할 때 주방 수세미로 쓰이기도 하고요. 수세미 모종 옆으로 지지대를 세워놨더니 어떻게 알고 그 쪽으로 덩굴을 뻗어가는지 흐뭇하게 쳐다봐지더군요. ♠∫ ▦ 붓꽃이 한송이씩 피어나고 있어요. 꽃잎은 여리게 생겼지만 뿌리와 잎은 정말 굵고 튼튼해요. 외유내강 스타일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어디에 옮겨 심어놓아도 뿌리를 내려 잘 적응하고 꽃도 시들지 않고 오랜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