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 2

최고의 하루

화창한 봄날이 꽃들을 피우고, 우리의 마음까지 활짝 피워주는 것 같습니다. ???????? 블로그 친구님들~ 좋은 봄날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올해 산에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난 걸까요, 아니면 제가 꽃을 더 유심히 본 걸까요? 산이 푸르다고만 생각했는데 올해는 노란 산도 보이고 분홍 산도 보이네요. 꽃은 순식간에 피어나요. 꽃봉오리였다가 몇 시간 지나지 않고도 금방 만개를 하지요. 꽃이 활짝 피어난 모습을 보면 언제 웅크리고 있었느냐 하며 거침없이 꽃잎을 펼쳐내 보입니다. 우리도 지난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던 간에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좋은 모습으로 활짝 피어났으면 합니다. 값진 선물과 같은 이 시간, 블로그 친구님들~ 최고의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 4. 26

나는 나답게

단양 시내에 잠깐 나갔다가 왔어요. 오늘은 단양 장날인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장이 안서고 있어요. 그래도 모종이며 꽃은 나오네요. 봄은 봄이니까요~♣♣♣ 승지원에도 초봄에 뿌려두었던 꽃씨가 싹을 틔우고 있어요. 싹은 다 비슷비슷해서 구별하기가 조금 어려워요. 조금씩 커나가면서 잎을 펴고 꽃을 피우면서 제 모습을 확실히 나타내겠지요. 봄이 무르익으면 붉은 꽃은 붉게, 큰 꽃은 크게 꽃잎을 펴고 만개할 거에요. 오늘 진짜의 나다운 모습으로 만개하는 하루 되십시오~★ 1층 밭에 뿌렸던 쌈채소, 시금치 싹들이 얼굴을 내밀었다가 날씨가 추워서 머뭇거리는 중입니다. ,,,,,,,, 물가에 미나리냉이꽃이 피었어요. 잎은 미나리를 닮고 꽃은 냉이꽃을 닮아 미나리냉이꽃이에요. 꽃잎이 네 개씩 총총이 피어있는 모습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