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

순응하는 법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뒤늦은 장마가 꽤 길게 이어지네요. 계절이라는 게 무색해질만큼 점차 날씨의 변화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오늘 며칠만에 비가 개어 밭을 다니며 정리를 좀 하였어요. 내린 비에 식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서 꽃을 피우고 씨를 맺고 있어요. 길가에 자라는 풀 한포기를 보아도 식물들은 스스로 자연에 순응을 하며 살지요. 환경이 조금 변한다해도 스스로가 변화하며 자랍니다. 우리의 삶도 편하고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어떤 환경에서든 순응하며 살아가는 법을 아는 것도 그 못지 않은 큰 지혜겠지요. 친구님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 되십시오~~? 2021. 8. 26

순간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장마가 거의 끝나가는 듯 보이네요. 비 피해 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며칠동안 내린 비로 개울물이 시원하게 흘러가네요. 비가 억수같이 내릴 때는 흙탕물이었다가 금새 맑은 물이 되어 흘러요. 하늘은 쾌청하게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보였다가 또 금방 먹구름이 밀려와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요. 모든 것이 계속 지속되는 건 없지요. 좋고 싫은 것도 금새 지나고, 또 지나고 나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 한낮의 꿈처럼 사라지기도 하고, 힘든 시간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텐데요. 여름은 더워야 자연스러운거지요~ 적당히 더위를 즐기며, 가까운 분들과 좋은 시간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

봄을 기다리며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 하네요. 그제 오후는 포근한 날씨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 사두었던 마늘을 꺼내어 텃밭에 심었어요. 처음으로 비닐을 씌워 싹을 틔워보려 합니다. 흙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동안 이것저것 심었었는데 올 봄에는 조금 신경을 더 써서 여러가지 수확을 내볼까 해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처럼은 어렵겠지만 주위 계신 분들 그리고 블로그 친구님들과 나눠먹을 정도가 되면 좋겠어요. 블로그 친구님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곧 봄소식 서로 전하기로 해요~^^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