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처음 입 연 '240번 버스 기사' 사흘 만에 처음 입 연 '240번 버스 기사'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강신업, 변호사 [앵커] 이번에는 버스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한 주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일인데 처음으로 돌아가 보면 아이만 먼저 내렸고 엄마가 내려달라고 울부짖었는데 버스기사가 그냥 가버.. 자유 소개방 2017.09.16
소성리 부녀회장의 눈물 소성리 부녀회장의 눈물 대통령 선거를 2주 남짓 앞둔 4월27일 새벽, 사드 배치를 전격 추진했던 전임 대통령은 수인이 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대선 기간 동안 사드의 한반도 방어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취임 뒤에도 "국민의 동의 없는 사드 배치를 강행하지 않겠다"던 신임 대통령은.. 자유 소개방 2017.09.16
겉과 속 다른 은행의 정체 [한줌뉴스] 겉과 속 다른 은행의 정체 현대인은 바쁘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빨갛고 노란 단풍잎과 은행잎이 거리를 덮으며 가을을 장식할 것이다. 거리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은 가을 분위기를 깬다. 점심시간에 청계천로를 걷노라면 은행나무 아래를 지그재그.. 자유 소개방 2017.09.15
검은 재앙 극복하고 '희망'으로 돌아온 서해 검은 재앙 극복하고 '희망'으로 돌아온 서해 충남 서해안에 검은 재앙을 몰고 온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 실려 있던 원유 1만2,547ℓ가 바다로 쏟아지면서 태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서해안에는 순식간에 '검은 재앙'이 들이닥쳤다... 자유 소개방 2017.09.15
색깔 없는 대학 [색과 삶] 색깔 없는 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전국 각 대학이 일제히 수시모집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대학 색깔이 비교적 분명했던 때가 있었다. 대학 심벌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색깔을 가진 건학 이념을 담고 있다. .. 자유 소개방 2017.09.14
영국 자연사박물관 선정 '2017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영국 자연사박물관 선정 '2017 올해의 야생사진' 후보작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방송이 해마다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최종 후보작들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올해는 전세계 92개국에서 총 5만여 장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최종 후보작들.. 지구촌 소식 2017.09.14
유치원 꼬마들 경찰 지구대 방문한 이유는 유치원 꼬마들 경찰 지구대 방문한 이유는... 최근 광주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온 짧은 영상 하나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에 있는 한 유치원 꼬마 아이들이 '경찰서 체험' 시간을 가지려고 직접 인근 지구대를 찾았는데요. 노란 버스에서 쪼르륵 내린 아이들은 처.. 자유 소개방 2017.09.13
6800억 부자 베컴, 아들은 시급 4600원 커피숍 알바 6800억 부자 베컴, 아들은 시급 4600원 커피숍 알바 미국 할리우드의 한 유명 피자집.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 올해 미국 뉴욕 파슨스대에 진학하는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맏아들 브루클린(18). 그도 3년 전 런던 시내 한 커피숍의 '알바생'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지구촌 소식 2017.08.26
삶의 경전 [한 장의 다큐] 삶의 경전 살아오는 동안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지만, 삶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경우도 있다. 이때의 울림은 책에서 얻는 깨달음을 능가한다. 아직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해변에서 그저 중절모 하나로 그늘을 삼아 모래찜질을 하고 있는 이 할아버지. 더위를 피하.. 자유 소개방 2017.08.25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견뎌온 나날들을 생각하며 나무는 바람 속에서 얼마나 애가 탓을까? 그러나 결국 나무는 꽃을 바람에 되돌려 준다. 그토록 아름다운 꽃들을 겨우 몇 날 지니다가 다시 풀숲이나 흙 바닥에 뒹굴게 하고 말았을 때 얼마나 가슴 아렸을.. 좋은글 좋은말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