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꽃 2

진실, 바르고 당당함

안녕하세요~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어떤 곳은 비 덕분에 덕을 보고, 어떤 곳은 비 때문에 피해를 입고 그런 것이 또 우리 삶의 한 형태이겠지요. 하지만 덕을 보든 피해를 입든 모두 선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내 삶을 좋게 만들어가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에요. 오후가 되면 백로가 개울가로 날아들어 잠시 쉬었다가 가요. 어떤 날은 나무 위에 앉아있기도 하고요. 가느다란 나뭇가지 끝에 저 큰 새가 어떻게 앉아있나 싶기도 합니다. 날개를 쫙 펴고 비상하듯 날아오를 때 저의 마음도 같이 비상하네요~▲▲▲ 소나무에 빗방울이 투명구슬처럼 조롱조롱 매달려 있어요. 맑은 물일수록 위에서 흐르고 아무 것도 담겨있지 않은 그야말로 순수한 물이지요. 우리도 마음 속에 아무 것도 담지 말고 순수하고 맑게 지내요..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선

안녕하세요~ 언제나 볼 수 있는 하늘이 또 다르게 보이는 하루입니다. 높고 낮은 산 능선 위로 하늘색 하늘과 그 곳에 떠 있는 흰색 구름이 어떻게 보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 익숙하기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지 못하고 또 익숙해져서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할 때가 우리는 가끔 있어요.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한번 볼까요~? ^^ 우리 호국인촌 식구인 교수님께서 화분을 가져다 주셔서 마당에 심어두었더니 어느 새 빨간(빨갛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만큼 빨간)꽃을 피웠네요. 정열적인 꽃 색깔만큼 정열의 기운을 교수님께 드립니다~^^★ 텃밭에 심어둔 방울 양배추에요. 잎들도 방울 양배추처럼 생겼지요? ●●● 방울 양배추는 처음 심어본거라 커나가는 과정을 보며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