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2일차 ~ 4일차]]] 호국인촌에서의 생활

호국영인 2011. 5. 28. 08:50
2일차 ~ 4일차]]] 호국인촌에서의 생활
김건우짱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

 

둘째날 아침 : 약간 무서웠나..

셋째날 아침 : 어느 순간 개구리의 울음소리와 개울의 흐르는 물소리를 즐기기 시작

넷째날 아침 : 너무 행복한 잠자리 였음... 오래간만에 느끼는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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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활동]]

 

 

아침엔 항상 혼자서 아침을 챙겨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언제나 저를 위해서 전날 챙겨놓으신 국과 밥을 함께 먹지요...)

 

 

혹시, 식사중이실까봐~~ 모닝 응아 얘기는 좀 그렇지요..

 

ㅋㅋㅋ~~~

 

 

 

아침에 어제 입은 옷을 빨고는 화창한 아침 햇살 아래에 저는 빨래를 밖에 걸지요..

 

무슨 광고에서 "빨래 끝!!" 하며 외치는 주부같군요....

 

뭐 빨래라고 해봤자... 속옷 + 수건 + 양말 밖에 없으니 간단하게 마무리를 하지요!!!!

 

 

[[소풍(?)]]

 

 

그리고는 호국인촌의 뒷편의 산속으로 혼자만의 소풍을 갑니다!!!!

 

뭐 7-8분정도 걸어올라가면서 네잎클로버도 찾아보며, 꽃도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올라가지요!!!

아침 이슬 때문에 신발과 바지가 젖을까봐 천천히 빈 공간을 밟으며 올라가지요!!!!

 

개울의 물소리와 풀밭은 거니는 느낌~~~

저에게는 너무나 정겨운 느낌입니다... 감사한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 느꼈던.....

 

 

맑은 아침이슬과 공기를 느끼며

아침마다 저는 자연의 선물을 20여분간 감상하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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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

 

점심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음.

11시 30분경에 오셔서 선생님과 다른분들이 안부도 물어주시고, 함께 대화도 나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음.... 어느새 점심시간!!!

오늘은 닭다리랑 닭죽을 먹었네요!!!

 

항상 식후에 먹는 커피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

 

 

둘째날은 뭐 먹었더라!@$%  미리 썼어야 하는데.... 푸후훗~~

뭐~~ 어차피 똥자루에 들어가는 것 .... 다 똑같지요...

 

(제가 알기론... 풀반찬을 먹으면 풀이 물에 뜨듯...물에 응아가 뜨는 편이고.

고기반찬을 먹으면 응아가 물밑으로 가라앉아요.... 제가 보증 합니다!!!!

여기는 화장실이 퍼세식이라... 퍽!!!퍽!!!! 이런 소리가 나니 정확히 모르겠네요...)

 

 

여하튼 일도 안하는 저는 점심과 함께 항상 참도 먹네요...

오늘은 참나물 찌짐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감동이었죠...

2일차는 분명히 기억하는데.... 제가 태어나 처음먹어본 쑥떡이었습니다.

 

굵기와 포스가 거의 마치.... 처음 먹어본 그 맛!!!!

거의 처음 본 모양인데.... 설명을 드리자면.... 바닷가의 미역수준..

아이의 주먹만한 굵기의 떡입니다....

꼬옥 한번 먹으러 오세요... 오실때는 또 다른 음식들이 있겠네요!!!

정말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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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과 넷째날 오늘이죠!!! 두번 여행도 시켜주시더군요...

 

둘째날 본곳!

 

무슨 절벽인데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김삿갓 묘에 놀러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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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8경인데....

오늘은 4경을 구경하고 왔지요!!!

 

 

 

 

요넘이.... 삼봉 정도전이 목욕했다는 곳.... 삼봉암..

 

 

인공폭포는 식사 시간때만 흘러줘서 흐르는 것은 못봤지만, 흐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남자는 눈물을 함부로 흐르지 않는다...하루세번

아침점심저녁 하품할때 흐른다고 하더니...

이 인공폭포도 남자폭포인가 봅니다..)

 

무슨 바위가 주욱 둘러싸인 것도 보고, 번지점프대도 보고, 영월암(?) 인지도 보고.

뭐도 보고 뭐도 보고 그랬는데... 기억이 안나서...

댓글로 적어주심... 제가 사진을 올릴께요... 정말 감동적인 단양의 경치였습니다...

 

 

저는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서리....

몸도 무거운데... 사진기 까지 들고 다닐 수가...엄써서리~~~

 

콜록...콜록....

 

인터넷에서 따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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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벌써 제가온지

오늘이 벌써 4일째 날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이 수요일 인줄로만 알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내일 오후에 떠나야 하니까요!!!!!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더라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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