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여객기서 아이폰으로찍은 엔데버호모습 화제

호국영인 2011. 5. 18. 03:20

 

여객기서 아이폰으로 찍은 엔데버호 모습 화제...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마지막 발사 모습이 인근을 지나던

여객기에 탑승한 한 승객의 아이폰 카메라에 잡혀 화제이다.

엔데버호는 이날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고,

이 화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뉴욕에서 팜비치

여행 중이던 스테파니 고든(33) 은 이날 기장으로 부터 들은 '

오늘 엔데버호의 마지막 비행을 볼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안내 방송이 실제로 이루어지자 기쁨을 가누지 못하였다.

 

 

고든은 "비행기가 플로리다 주 남동부를 지나고 있을 때

창밖으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였다." 며 "우주선이 구름을 뚫고

우주를 향해 일직선을 날아가고 있었다."고 전하였다.

그녀는 곧바로 자신의 아이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고

착륙 후 트위터에 사진을 올려 세계적인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켈리 선장 등 6명을 태우고 발사된 엔데버호는

이번 16일간의 우주 임무를 마지막으로 퇴역 후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에 전시될 계획이라고한다.

※  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과학의 발전은

     어느 누가 상상도 못하는 한계까지 온 것같습니다.

     이렇게 비행기안에서 구름을 뚫고 나오는 

     우주주선을 사진으로 찍을 수가 있다는 것만하여도

     대단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