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두꺼비 수만 마리가 도로에
출몰하여 떼 지어 가는 모습이 포착되자 시민들이
"대재앙의 전조현상이 아니냐."며 공포에 떠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청두의 한 도로에는 근처 대나무 숲에서
튀어나온 것으로 보이는 손톱만한 두꺼비 떼가 무리 지어
담벼락과 하수구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줄지어 이동하는 두꺼비 행렬은 30m나 이어졌다.
차량이나 자전거 운전자들은 두꺼비 떼를 피하기 위해서
우회도로를 이용하였다. 이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지진을 앞두고 두꺼비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실제로 7만명 넘게 희생된 2008년 쓰촨성 지진 발생 직전에도
두꺼비들이 떼로 출몰하였다는 목격담이 나왔기 때문.
영국 생물학자 레이첼 그랜트 박사는 연구를 통하여
"두꺼비가 지진을 알리는 전조 동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생태학 전문가들은
이번 두꺼비 떼 출현은 대지진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쓰촨 대학교의 장 홍란 교수는 "매년 이맘 때 두꺼비들이 떼 지어
이동을 하였으며, 그 원인은 생태 환경 변화와 기상 이변 등에서
찾아야 한다."고 설명하고있다.
※ 두꺼비가 줄지어 이동을 하는 행렬이 30m나 이어져 있기에
사람들은 지진을 앞두고 2008년 때처럼
쓰촨성 지진 발생직전에도
두꺼비들이 떼로 출몰하였다는 목격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진짜를 보면서도 아니라고합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경고를 하는것을 보면서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어느 말이 옳은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지만 어쨋든 우리는 조심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보다는 동물들이 뛰어난 느낌을 갖고있습니다...
***호국인촌 까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