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목성 대적점’ 자세히 포착한 사진 공개

호국영인 2011. 5. 6. 08:18

 

‘목성 대적점’ 자세히 포착한 사진 공개|

목성의 대적점(大赤點)을 보다

자세히 나타낸 우주사진이 최근 공개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Voyager 1)가

수집한 정보를 최근 다시 최신식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특히 이 사진에는 진한색 타원형으로 나타난

'목성의 소용돌이' 대적점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대적점은 17세기 천문학자들이 처음 발견한 이래 300년이 지난

지금껏 계속 존재하고 있는 소용돌이로, 최대 풍속이 시속 430만km에 달한다. 직경 2만4100여㎞인 이 폭풍은 지구 크기의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NASA는 "이 사진은 1979년 3월 4일 보이저 1호가

목성의 185만km 떨어진 지점에서 36분간 머물며 촬영 한 것"이라면서 "

그 어떤 사진보다 대적점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다양한 대기의 움직임과

목성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표현하였다."고 설명하고있다.

한편 천문학계에 따르면 대적점이

이처럼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가스로 이루어진 목성의

특성 때문. 목성은 고체의 표면이 없기 때문에 지구처럼 태풍이 얼마 간

육지에 상륙한 뒤 에너지를 잃고 약하여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

※  목성이 가스로 이뤄져있기에 대적점이  천문학자들이

     처음 발견한 이래 300년이 지난 지금껏 계속 존재하고

     있는 소용돌이로 최대 풍속이 시속 430만km에 달한다.

     직경 2만4100여㎞인 이 폭풍은

     지구 크기의 2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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