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11월 지구를 '스치듯이' 지나갈 것이라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과학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예측하였다. 우주 물체는 소행성 2005 YU55. 직경 296m에 5500만t의 무게의 이 거대한 바위는 오는 11월 8일 지구에 가장 근접하여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때의 거리는 약 32만 4600km로, 달과 지구와의 평균거리 40만km 보다 더 가깝다. 우주의 시각으로는 '머리카락 정도의 두께'와 다름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가장 큰 크기다. 만일 이것이 지구로 그대로 날아든다면 6만 5000개의 수소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것과 비슷한 규모의 파괴력을 가져 약 9.6km직경의 600m의 분화구를 남길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추어용 망원경으로 확인될 만큼 가깝게 지나가긴 하겠지만, 100년 내 지구로 날아들 가능성은 물리학적으로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하여졌다. 소행성이 지나가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였다. 아무리크다고하는 소행성도 먼지처럼 작은 것이지만 지구에서 볼때는 엄청크다고 볼 수 밖에없는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이 우주에서 볼때는 먼지보다도 작다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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