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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도 잘키웠는데.배추밭엎는농민들의"시름"

호국영인 2011. 5. 3. 04:44

 

혹한에도 잘 키웠는데.배추밭 엎는 농민들의'시름'이 내아픔 같아

 

  

"혹한에도 잘 견뎌 작황이 좋았는데...

자식처럼 키운 배추를 갈아엎어야 한다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농민들의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집에서 큰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니더라도 텃밭에서 이것저것을

심어 먹고 있기에 식물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것을 보면

자식을 낳아서 커가는 기쁨까지는 아니더라도

버금가는 맛을 보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갈아 없는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식물도 사람 커가는 것같이 때되면 물주어야하고 때되면 

비료줘야하고 잡풀뜯어주며 많으면 솎아주면서 식물들과

이야기해가며 하루하루 커가는 것을 보면서

갖다 남에게 나눠주는 생각도 꽤 괜찮은 생각이었는데...

 

농사를 짓는데도 정부에서 어느정도는 농사짓는 그들의

숫자를 정리하여 어느선까지는 맞춰주면

이렇게 까지 손해 보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겠지요?

 

예전에는 자신들이 먹을 것만 심고 나머지는 주위에서

노나먹었으니까 이렇게까지 손해를 보는 것은 없었는데

지금은 인구가 많아지니까 모두가 대형으로 하다보니

이익을 보면 커다란 이익을 보겠지만

반대로 손해를 보면 커다란 손해를 보는 결과가 나옵니다.

 

어쨋든 지금은 정부에서 어느정도를 농민들에게

맞춰서 미연에 방지를 하여주는 것이 손해보는 것을

막을수있는 방법이며 또한 외국에서 쓸데없는

수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쓸데없이

외화가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지요?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모자란다고 외국에서 수입하여 냉동배추를

창고에 비축하여두고 어렵살이 힘들게 농사를 짓는 그들에게는

남는다고 갈아엎을 정도로 만들어야하는

우리 행정이 참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는 마지막 세상에서 아무리 돈이 넘쳐도 먹거리를

버리면서까지 이렇게 하여야 하는지를 모르겠으며

아프리카에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며 가까운 일본에서는

원전이 터져 방사능으로 야채를 못 먹을 정도인데

우리나라것을 보내줘도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은 서로 돕고 살아야하는데 자신들의 아니한 생각밖에 없으니... 

열심히 농사짓는 농부들의 한숨소리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정치인 공무원님들  싸움만 하지말고 국민들을 위해

무엇이 옭은가을 생각헤보시고 진정한 실행을 하여주시길 바랍니다"...

           

           *** 호국인촌 까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