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는 볼것이나 못볼것을
다 보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세대는 육십으로 친다고 하여도 육십년동안에
세상의 엄청나게 변하는 것을 다 보았다고 하여도
과언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참새가 없어지고 집앞 개울에서 여러종류의
물고기를 잡았던것들이 집앞의 개울이 모두 복계공사를
하여 길이되었고 물고기는 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종류들의 생태계가 바뀌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났으며
그곳에서는 31명의 사람이 죽었고 또한 그곳에서는
기형아 출산이 크게 늘었고 주변에서도 기형 생명체들이
다수 발견됐다는 보고가 잇따르고있습니다.
몸 하나에 여러 마리가 붙어있는 개구리나 뱀만한 크기의
지렁이 역시 체르노빌에서 발견되며 원전사고에 대한
공포는 더욱더 확산되고있으며 보통 메기의 크기인
30~50㎝ 대비 약 10배 크기인 3~4m나 되는 크기의 괴물메기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일본은 채취된 방사능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로
배출됐기 때문이다.
4시간만 노출되면 한 달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나 되는
고농도 방사능 물인것입니다.
바다의 해산물이나 해양동물들이 고농도의 방사능의
물속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는 생각조차 하기가 싫습니다.
세상의 괴물체를 우리들 스스로가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