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방사성 오염수 바다 직접 유출 첫 확인

호국영인 2011. 4. 3. 02:25

 

방사성 오염수 바다 직접 유출 첫 확인

후쿠시마 원전 지하에서 발견된 많은 양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인근 저장시설의 파손으로 직접 바다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미 늦었지만 추가적인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하여 철제 인공섬을

이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방사성 오염수가

도대체 어디를 통하여 바다로 흘러들어갔을까 하던 의문이 풀렸다.

도쿄전력은 2호기와 해안 절벽 사이에 있는 '피트'라고 불리는 전원

케이블을 모아 둔 시설의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고,

이 때문에 원전 터빈건물 지하에 가득 차 있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로 계속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염수가 나왔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어느 정도 양이 바다로 흘러나갔는지는 확실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고있으며,

그 결과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원전 앞 바다에서

각각 3,355배와 4,385배의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

이런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해 도쿄전력은 철제 인공섬,

'메가 플로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새롭게 내놓았고, 

해상 낚시공원으로 사용되어 온 메가 플로트를 방사성 오염수를

담는 거대한 저장 수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원전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메가 플로트 제공하기로 하였고,

이에 따라 해상낚시 공원은 안하기로 결정했고, 철제 인공섬인

'메가 플로트'는 길이 136m, 폭 46m, 높이 3m에 저장 용량도 만 톤에 달하여

처리에 고심하여온 방사성오염수를 모두 임시저장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오염수가 바다로 직접 유출된 것이 확인된 만큼 도쿄전력은 이 인공섬을

후쿠시마 제1 원전 앞바다로 최대한 빨리 옮기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한다.

※  호국인촌에서 걱정하였든 일이 벌어졌군요.

     원전 지하에서 발견된 많은 양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인근 저장시설이 파손되어 직접

     바다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이 바다로 흘러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철제 인공섬인 메가플로트가 방사능 오염수를 만톤에 달하는

     용량을 저장 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하는데...

     글쎄 그럴수만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흐르는 것이 물인데

     과연 방사능 오염수를 다 담아낼수가 있을까합니다...

 

                 ***호국인촌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