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동지 팥죽은 드셨는지요?
저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솥에 팥을 푹~삶아서 만든 팥죽을
여러 분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쳐 주는 의미로
붉은 팥으로 만든 팥죽을 먹었다고 하지요.
지금은 그도 그렇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정은 나누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액운도 어찌보면
나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고 기쁜 마음에 액운이 있을 수 없겠지요.
블로그 친구님들~
좋은 마음에 항상 좋아지는 일이 많으시기를
동지 저녁에 바래봅니다.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