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동지

호국영인 2021. 12. 22. 20:43

 

 

 

오늘은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입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동지 팥죽은 드셨는지요?

저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솥에 팥을 푹~삶아서 만든 팥죽을

여러 분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쳐 주는 의미로

붉은 팥으로 만든 팥죽을 먹었다고 하지요.

지금은 그도 그렇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정은 나누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액운도 어찌보면

나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고 기쁜 마음에 액운이 있을 수 없겠지요.

 

블로그 친구님들~

좋은 마음에 항상 좋아지는 일이 많으시기를

동지 저녁에 바래봅니다.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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