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의 무성한 잎들과
개울을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가
한 여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휴가 기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자유롭게 다니며 휴가를 보내던 시간들이
벌써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
막상 현재는 그 소중함을 잘 못 느끼지요.
상쾌한 공기를 들이쉬고
따사로운 햇빛을 쬐고
맑은 물을 마시고
이렇게 당연한 것들이 당연해지지 않을 때
우리는 그 당연함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마음에 기준을 세우지 않고
어떤 것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는 매 순간을 감사함으로 살아가겠지요.
그러할 때 우리는 지난 일에 아쉬움도 미련도 남기지 않고,
다가올 일에 두려움도 불안도 만들지 않을 수 있을 거에요.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