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일기

새 봄, 새 마음

호국영인 2021. 2. 26. 20:39

 

 

 

한낮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 햇빛을 쬐다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할일을 찾게 만드는

봄 기운은 참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아요.

 

블로그 친구님들~

봄 기운 완연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마당 한쪽에 마른 낙엽을 살짝 걷어보니

그 아래 상사화와 금강초롱이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어요.

?????

낙엽사이로 보이는 연두색 새싹들이

어찌나 싱그러워 보이던지요.

 

마른 낙엽을 이불삼아

여리지만 힘차게 올라오는 새싹들처럼

우리도 지난 모든 것들을 거름삼아

새 봄, 새 마음으로 함께 출발해요 ~~ ??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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