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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 얼어 죽었다는 소한 맞아" 블루베리 개화

호국영인 2019. 1. 6. 11:34

[뉴시스 앵글]

"대한도 얼어 죽었다는 소한 맞아" 블루베리 개화

보통 4월에 꽃을 피우는 블루베리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소한인 6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루베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달 20일부터 가온재배(加溫栽培·비닐하우스 등 시설 안 온도를 높여 재배)를 통해 오는 3월 중순이면 블루베리를 수확한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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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6일 소한에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9.01.06.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6일 소한에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9.01.06.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보통 4월에 꽃을 피우는 블루베리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그것도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는 소한(小寒)에 말이다.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소한인 6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루베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한겨울에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제천·충주·음성·괴산 등 충북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달 20일부터 가온재배(加溫栽培·비닐하우스 등 시설 안 온도를 높여 재배)를 통해 오는 3월 중순이면 블루베리를 수확한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6일 소한에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 꽃이 피기 시작했다. 2019.01.06. (사진=충북도농업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국내에서는 2010년 무렵 전북 정읍 등지를 중심으로 재배·생산이 본격화됐고 시력을 좋게 하는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