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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본 자연과 도시

호국영인 2018. 7. 31. 07:00

드론으로 본 자연과 도시

드론(소형 무인항공기)에서 찍은 사진은 지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풍경을 담아낸다.

촬영용 드론이 인기를 끄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올해의 대상은 북극곰 사진이 받았다.

드론 사진은 지구의 자연과 인공물을 나의 시선이 아닌 타자의 시선을 통해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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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드론 어워즈' 수상작 발표
그랑프리는 기후난민 '북극곰'
타자의 시선으로 지구 돌아보기

[한겨레]

2018 드론 어워즈 대상 수상작 `북극금 위에서'. 드론 어워즈 제공

드론(소형 무인항공기)에서 찍은 사진은 지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풍경을 담아낸다. 일상적인 시야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감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전망을 구현해준다. 촬영용 드론이 인기를 끄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최근 아트포토트래블(Art Photo Travel)이란 이탈리아의 비영리 문화재단이 드론 촬영 사진 콘테스트 `2018 드론 어워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1개국 사진전문가와 아마추어 애호가들이 제출한 4400건의 사진작품 중에서 1개의 대상과 6개 부문별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의 대상은 북극곰 사진이 받았다. 북극곰이 녹아버린 얼음조각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캐나다 누나부트준주에 있는 랭카스터 사운드 해양보호구역에서 촬영했다. 촬영작가인 플로라인 리두는 작가노트에서 “북극곰은 기후변화로 인한 첫번째 난민 가운데 하나”라며 “촬영중 가장 놀라왔던 것은 거대한 유빙 덩어리들이 확연하게 적어진 점”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열린다.

드론 사진은 지구의 자연과 인공물을 나의 시선이 아닌 타자의 시선을 통해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그런 점에서, 도시와 자연에 대한 일종의 성찰적 관찰법이라고 볼 수 있다.

추상 부문 수상작 `웨더 스네이크'

웨더 스네이크. 겨울과 봄에 촬영한 것을 합성한 것으로, 꾸불꾸불한 길이 뱀을 연상시킨다.

야생 부문 수상작 `검정지느러미상어'

검정지느러미 상어.

자연 부문 수상작 `마다인 살레'

마다인 살레. 마다인살레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사막지역의 유적지로, 군데군데 거대한 암반과 함께 고대인들의 무덤이 있다.

사람 부문 수상작 `순례자들'

순례자들.

도시 부문 수상작 `구름 위의 아시시'

구름 위의 아시시. 아시시는 이탈리아 중부 스바지오산 언덕 위에 있는 도시다.

스포츠 부문 수상작 `스케이팅 그림자'

스케이팅 그림자. 빙판 위를 달리는 스케이터들과 그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