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재물농사 사람농사

호국영인 2011. 3. 16. 04:11

 

예전에 그분께서 이런말씀을 하시는 것을들었습니다.

재물을 모으는 농사를 짓지말고

사람농사를 지으라고 하시던 말씀이 이제서야 알겠읍니다...

 

우리는 나 자신만을 위하는 재물을 모으다보면

한순간 없어지는수가 있지만 나자신이 잘 사는 것보다는

주위사람을 먼저 잘살게하여 주다보면 나는 돈이 없어도 

그들이 나를 먹여 살려 줄 것입니다. 

그렇듯이 이기사를 보니 일본은 세계 각국에 원조도 많이 보냈기에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가 되니까 서로 도와 준다고

성금을 모으기도하고 있으며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진이나 태풍, 화재 등 국가 재난이 발생하면

흔히 범죄와 약탈, 무질서와 폭동이 횡행하고

사재기도 판을 치기도 합니다만,

일본사람들은 길게 늘어선 줄에서 차례를 기다리다가

자신의 순서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새치기를 하거나

다른 이를 밀치는 사람도 없었고,어려운 사정은 다 똑같지만

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하는 질서의식을 어렸을 때 부터 

교육을 받았기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정신입니다. 

일본을 강타한 지진은 인간의 힘으로 막기엔 너무나 무시무시한

재앙이었으나, 그럼에도 일본이 입은 피해는 재앙의 크기에 비하여서는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철저한 사전 대비를 제도화한

시스템의 힘으로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한 셈이다.

AP통신은 "일본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비를 한 덕분에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지난해 아이티 지진 때보다 피해가 훨씬 적었다.

"고 보도하였다. 규모 7.0이었던 아이티 대지진 사망자는 30만명이 넘었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는 약 23만명이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보고 들으면서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질서를 정확하게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것을 우리는 꼭 배웠으면 하는마음이고

아이들에게 인성을 심어 주어 다음세대에게는 우왕조왕하는 것이아니고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할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들이 되었으면하고,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은 전초전이며

시작에 불과한것이라 우리는 옳바른 정신을 찾았으면 합니다...

 

          ***호국인촌 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