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백두산 화산폭발 정부대책 나왔다

호국영인 2011. 3. 3. 08:17

 

 

    화산재로 간접피해 예상 中·日과 정보교류 협력

백두산 화산 분화 가능성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수립되었다한다.
2일 기상청은 "사(死)화산으로 알려져 있던 백두산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활(活)화산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백두산의 화산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백두산 화산폭발 예상 그래픽

2일 기상청은 "사(死)화산으로 알려져 있던 백두산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활(活)화산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백두산의 화산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서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백두산 화산은 1946년 대규모 분화를 시작으로 1688년, 1702년, 1903년 재분화한 적이 있다. 2014∼15년 다시 폭발할 수 있다는 중국 학자들의 주장이 나왔지만 이를 입증하거나 부인할 수 있는 연구결과는 현재로는 없는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대책에서 백두산 화산 분화 시 직접적인 영향 가능성은 작으나 화산재로 인하여 정밀 제조업 결함, 호흡기 질환 증가, 항공기 결항 등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또 백두산 화산 분화 발생 시 북한과 중국에는 고온의 화산 분출물 확산과 천지의 홍수로 인한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고 일본에도 화산재 확산에 따른 간접적인 피해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기상청은 이런 점을 고려하여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화산활동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나갈 방침이다. 중국과는 선양, 다롄 등 중국 동쪽 5개 지방의 지진 관측 자료를 연내 교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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