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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 인도 100년내 최악 홍수

호국영인 2015. 12. 4. 15:38

"사람 살려" 인도 100년내 최악 홍수

【첸나이=AP/뉴시스】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서 100여년만의 최대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군인들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려는 남성을 구하려고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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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에 지난달부터 내린 100년만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연방 내무장관은 첸나이 등 타밀나두 주에서 269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인근 안드라프라데시 주에서 54명, 연방직할시 푸두체리에서 2명이 각각 희생됐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군인들이 급류에 휘말린 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군인들이 급류에 휘말린 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AP=연합뉴스)

인도 첸나이서 기록적 폭우 (첸나이<인도>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허리까지 찬 물을 헤치며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최소 250여 명이 숨졌고, 학교와 가택 침수, 공항 폐쇄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unsu@yna.co.kr (끝)

인도 첸나이서 기록적 폭우 (첸나이<인도>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허리까지 찬 물을 헤치며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최소 250여 명이 숨졌고, 학교와 가택 침수, 공항 폐쇄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주민들이 어린이들을 어깨 위에 태운 채 허리까지 찬 물을 헤치고 이동하고 있다.(AP=연합뉴스)

100년내 최악 홍수로 물에 잠긴 공항

 

 홍수로 물에 잠긴 인도 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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