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안보이는 호국인촌의 일들...

호국영인 2015. 11. 11. 02:47

 

안보이는 호국인촌의 일들...

 

산아래서 피어오르는 물안개 따라

산속에 들녁은 풍경화로 변하고

앞마당에 널려있는 낙옆또한  정겨움을 주네

언제서부터인가 다람쥐 한마리 마당에와서

이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말없는 자연이지만 소리없이 만들어내는 풍경들

누가 시인이라고 하나...

자연앞에서는 모두 시인이라는것을 인정하겠지

사람이 보이는 힘은 눈앞 그자리이지만

안보이는 힘의 자리가 더큰것을 알고 살아간다면

행복은 두배로 만들어지겠지만...

 

안보이는 호국인촌의 일들...

어제 온 사람 오늘 온 사람 보고 듣고 알고 있는데

비워도 보고 채워도 보고 버려도 보고

현실을 보며 생각하니 그 자리가 또 그자리

이승 과 저승 비커갈수없는 일들인데

보이는 일들 안보이는 일들

그 힘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늘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