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NASA 역대최고 초고화질 달사진공개

호국영인 2011. 2. 25. 19:53

미국 우주항공국(이하 NASA)이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달의 초고화질 사진을 공개하였다.

이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 달정찰 궤도탐사선(Lunar Reconnaissance Orbiter·이하 LRO)이 촬영한 것으로, 화질은 24000x24000 픽셀에 달한다.

근래에 공개된 달 사진 해상도가 2000픽셀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화질이 아닐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지금까지 달을 직젋 밟은 우주비행사나 관련 전문가들만 볼 수 있었던

초고화질 근접 사진을 일반인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구름의 바다'(Mare Nubium)와

포시도니우스(Posidonius)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다.

포시도니우스는 월면(月面) 제1 사분면(四分面)의 벽평원으로 지름이 약 100㎞에 달하고있으며, 움푹 들어간 수많은 크레이터의 세세한 면을 살필 수 있는 이번 사진은 24만 마일 밖에서도 마치 달 위에 서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고있다.

NASA 메릴랜드 기지의 조지 쥬먼 박사는 "달의 초근접 촬영은 달을 겨냥한 유인탐사선 발사 등의 미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1년간 LRO로부터 초근접사진 데이터를 제공받을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진을 자세히 보면 볼수록 정말 달 표면에 서있는 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