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여러분은 이제 완전히 망했습니다"

호국영인 2015. 5. 29. 08:29

여러분은 이제 완전히 망했습니다"

로버트 드니로, 藝大 졸업식 연설.. 오디션 등 난관 거침없이 표현 화제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망했습니다.(You made it, and you are fucked)"

22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뉴욕대(NYU) 예술대 티시(Tisch) 스쿨 졸업식장. 연사로 초청받아 연단에 선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72·사진)의 첫 마디에 비명과 웃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지만 '분노의 주먹(Raging Bull)'과 '대부2(Godfather 2)'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을 받은 개성파 배우의 표정은 진지했고 그는 계속 독설을 이어나갔다. "치과대, 의대, 비즈니스스쿨 졸업자들은 모두 직업을 얻습니다. 교사도 박봉이긴 하지만 일자리는 얻어요. 하지만 예술을 전공한 여러분의 경우엔 과연 가능할지 의심스럽군요."

 

 

 그는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삶이 만만치 않으리라고 예고했으며  "여러분은 학교에서 모조리 A만 받는 학생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새로운 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평생 좌절'의 문입니다." 그는 졸업생들이 무수한 오디션을 거쳐야 할 것이고, 감독이나 투자자, 혹은 경쟁자들에 의해 수없이 좌절할 것이라고 드니로 자신도 오디션에서 수없이 떨어졌으며 각고의 노력에도 자신이 꿈꿨던 배역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 일화도 소개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여러분은 뒷면에 '거절'이라는 단어가 적힌 티셔츠를 받게 될 것이지만, 티셔츠 앞에는 '다음(next)'이라는 말이 적혀 있고 이번에 원하는 역할을 맡지 못했더라도, 다음 혹은 다다음 기회가 기다리며 항상 '다음'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면 실패하더라도 모든 잘못을 여러분 책임으로 돌리지는 말고 여러분은 연기로 평가받게 될 것이고,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15분 남짓한 연설은 금세 유튜브 등을 통해 퍼졌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경험에서 우러난 직설적 화법과 격려가 어우러진 드니로의 연설을 '올해 최고의 졸업식 연설'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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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딜가든 떳떳하고 진실하다면 누구에게나 공감이간다.

    그런데 요즘음 거의 대부분이 것포장만 번드르르하고 속이 빈깡통

    같은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누구하나 인정하지 않는 그런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본다.

 

    속이빈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모르게 남일에 참견과 이유로

    질투의 시선을 보내면서 상대가 잘못되는 것을 속으로 즐거워한다.

    그것이 요즘세태이겠지만 진실하게 실천하는 사람들의 앞에서는

    잘못하는 그들이 머리가 숙여질 것이다.

 

    우리모두 이렇게 진실하게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

    진실이라는 길을 찾아 바르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