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지난일들을 생각해보니...

호국영인 2015. 4. 4. 08:09

지난일들을 생각해보니...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 하였는데
어느날 늙은 나을 보면서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달았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고
세월은 나을 그대로 기다려 주지 않는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내가 가진 명예도 내가 모은 재물도
저승까지 가지고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데.


쓸모 없는 똥자루 만을 위해
먹고 살고 입고

현실에 항상 충성 하는것처럼
무엇이 옭은 길인지도 모르고

오늘에 이르다보니...

세상 일 즐거워 호호 웃던 그시절
거울속 내 얼굴 주름 보면서
인생이 꿈 같은 것이라고 생각 해보니
지난밤 꿈 하나가 이마음을 아프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