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 향기를 맡게된다.
요즘은 국화향에 취하는 계절이지만
예전에는 사군자에 들어가는 그림중에 하나가 아닌가.
요즘은 그림보다는 사진을 먼저 찍게된다.
우리는 그림을 보거나 사진의 꽃을 보면
그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만
진짜의 꽃을 관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본다면 아름답다는 생각뿐이며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본다면
꽃이 왜 피어야 하는지 자연속에 그 이치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자연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과학으로 발전된 우후죽순들어선 아파트라는
성냥곽속에서 자연의 진짜뜻을 알기나 할까.
자신의 마음속을 하나하나들여다 보면서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진짜의 마음과 정신이 이뤄졌으면 하는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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