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항상 사고가 나고나서야 외양간을 고치는척 하는 상태이며
그리고나면 안전불감증을 이야기한다.
어찌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야만 이러고 저러고 하는 이야기를
할뿐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든가 싶게 까맣게 잊고
항상 평상시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또 사고를 낸다.
우리는 말은 고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킬 것같이 이야기를 하면서도
실지로 돌아서면 또 부실공사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그저
어린학생들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힘없는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바른 사회를 만들려면 모두가 부실
공사를 하지 못하게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못하게 하는 것이 무섭기보다는 자신들이 자각하여 스스로가 고치지
않으면 나라가 바로 서지 않으며 자신들의 자식들이 그런 결과를
누구든 당할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세상을 위하지 않더라도 자신들의 자식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부실
이라는 말조차 나오지않게 공사를 똑바르게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사람을 위하는 것이며 자신의 자식들을 지키는 것이다.
환풍구의 사고로 숨진 이들이시여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