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준 호국인 촌의 풍경
양백산 산기슭을 바라보니 골짜기 사이 사이로
물안개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 처럼 아름답다.
개울가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모양들이
이토록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 질줄이야
이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어디에 견주고 비교될까.
솜씨좋은 그림쟁이. 재주좋은 과학자.
비교도 한번 해보면서...
우리 글 잘 섞어서 만들어낸 지식의 책
마음으로 표현함이 부족함 일까.
꿈나라 같은 생각과 머리속의 글들은 사라지고
만약 내가 작가였다면 이풍경 그림을 보고
이러한 자연속의 조화가 만들어낸 신비스러움.일들을
어떻게 표현 하였을까.
바라보고 쳐다보아도 신기한 자연의 미
마음은 어느새 쿵쿵설레이는 이소리
눈길은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이쪽 저쪽을 향해 감탄의 미소을 보내고 있다.
푸르름이 오묘하게도 더 짙은 색을 보내며
칡 잎사이로 얼굴 내밀고 있는 노란국화꽃들의 향기가
바람에 스치는대로 이곳 저곳에 향기을 보내고
그 냄새에 벌룸거리며 취하는 잡 벌래들...
양백산의 정기와 소백산에 정기 사이로.펼쳐보이는
저 하늘에는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구름밭에
더 빛을 비추어주는 오늘에 이풍경...
호국인촌이 따스한 보금자리인양 구름발 머몰고
하늘에서 보고 안내하는 무지개와 구름들이 길을 만들어
호국인촌을 향하여 걸어오는 자연의 손님인듯
선녀구름 바라보며 따스한 내마음에다 사랑 나누며
마당 한자리 에서 눈걸음 멈추어 생각에 잠 재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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