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2일 독도해역 지형, 어족 등 생태환경과 수중경관을 생생하게 그린 독도 바닷 속 생태지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부터 조사를 해왔던 독도 해역 가운데, 수중 경관이 빼어나고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큰가제바위, 독립문바위, 해녀바위, 혹돔굴, 동도연안 등 총5곳을 대상으로 생태지도 제작을 추진해왔다. 사진은 '큰가제바위'. 서도 북동쪽에 있는 여러 개의 낮은 바위로 가제라 불리던 바다사자가 모여 살았다. 바닥에서 수면까지 뚫어진 좁은 틈에 작은 물고기들이 쉬고 있는데 마치 '하늘창문(하늘창)'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물 속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감태와 모자반이 들판의 풀처럼 휘날리고 자리돔, 인상어, 놀래기, 벵에돔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2014.8.12 < < 해양수산부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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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태지도를 진작뿌터 만들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어른도 보았으면 자식들을 비롯하여 손자,손녀들에게
설명도 해주고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늦게나마 만들었으니 정말 독도의 해역을
이렇게 깨끗하게 치웠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