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와 박수경씨가 인천 광역수사대에 25일 오후 9시13분쯤 도착했다. 유씨는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부모와 자식 사이에 부모가 죽었는데 자식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라고 답하며 울먹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수원에 있었다"고 답했으며 도피 중에 가족과 연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검거된 유병언 장남 유대균이 25일 밤 인천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인천지방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7시쯤 경기 용인 수지의 한 오피스텔에 은신 중이던 유씨와 유씨의 도피를 도와온 '신엄마' 신명희씨의 딸 박씨를 검거했으며 경찰은 유병언·유대균 검거 TF(태스크포스) 분석팀에서 수행원 하모씨의 여동생이 사용하다 비워둔 오피스텔에서 현재까지 수도세, 전기세가 계속 나오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인천지방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를 투입, 유씨 등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핵심 측근들과 유씨가 이달 말까지 자수하면 선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또 유씨가 자수할 경우 부친이 사망하고 모친이 구속되어 있는 점 등을 수사에 최대한 참작하겠다. 경찰은 유씨 등을 상대로 그동안 행적과 도피경위를 조사한 뒤, 인천지검 특별수사본부로 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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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책을 보면 선과 악의 구별이 되어있는데 선은 살아남고
악은 끝에 보면 죽거나 잡히는 것이다.
그렇듯 유병언은 처참하게 죽었으며 유병언일가친척들과
그들을 도와준 사람들이 하나하나 잡히고 있으며 그중에
장남이 용인 오피스텔에 숨어있다가 붓잡힌 것이다.
끝세상이라고 부르는 지금의 현실도 권선징악은 분명한데
세월호의 아이들의 억울함은 어디서 찾을 것이며 어리숙해
보이는 유대근은 부모의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려는지???
모두가 장단점은 있지만 자식잃은 부모와 부모잃은 자식은
앞으로 책임져야하는 일에 얼마나 책임을 지려할까?
세상에 태어남은 죄를 짓고자 온 것이 아니고 자신의 닦을
것은 닦으며 꼭해야 할일을 하고 내가 온 곳으로 되돌아 갈
수 있겠금 노력을 하며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인데~~~
모두 안타까운 사람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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