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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학생 일당 받았다".. 정미홍 주장에 인터넷 '발칵'

호국영인 2014. 5. 6. 05:11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학생 일당 받았다".. 정미홍 주장에 인터넷 '발칵'
 

정의실현국민연대 정미홍(56) 상임대표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정 대표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 하거나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정 대표는 4일 오후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며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며 의혹을 제기했고 정 대표가 글을 올리자마자 수십 명의 트위터 사용자는 글을 공유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네티즌 A씨는 "지인의 자녀분이 일당을 받았다면 그 지인과 자제부터 밝히시는 게 이 상황에서는 옳다고 본다"며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면 정미홍 대표가 세월호 참사로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네티즌 B씨는 "착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을 돈으로 유혹하여 선동하는 종북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며 "꼭 이번 문제를 소송까지 끌고 가셔서 (종북을) 뿌리째 뽑아내셔야 한다"고 정 대표의 글에 찬성하는 글을 남겼으며 다른 네티즌 C씨는 "서울역부터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친 집회는 청계광장에서 광화문 반대 방향으로 행진한 국정원 시국회의 집회이고 국화를 들지 않았다"며 "국화를 들었던 '가만히 있으라' 추모 행진은 침묵행진이었는데 서울역을 경유하지 않았다"고 동선을 지적하며 정 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정 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5일 트위터에 "어젯밤에 올린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어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으며 정 대표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가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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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지금 어떤일이 벌어져 있는 것인지를 인지

    하고나 하는 말인지 정말 알고싶다.

    유언비어를 해도 정당의 대표라면 말려야 하는 것인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글을 올렸는지 이해가 돼지않는다.

 

    어린 생명들을 수장한 것도 억울한데 헛소리로 학생들을 이용하는 정

    치인들의 행실이며 꼭 그렇게 상대를 비방해야만 하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인지 알 수없으며 국민의 한사람으로 안타깝고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