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세계가 수렁속으로 빠지고 있는데

호국영인 2011. 1. 28. 07:43

세계가 수렁속으로 빠지고 있는데  

요즘 하루의 뉴스를 보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마지막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가까운 일본도 어제 부터 화산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하여

카고시마현 키리마시가 화구에서 반경 2㎞내 출입제한 및 입산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화산재및 연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땅 밑에서 끊고 있는

슈퍼화산'이 폭발하면 미국 영토의 66%를 초토화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도하였는데, '슈퍼화산'은 1920년부터 기록을 시작하였으며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화산이 융기하고 있어 폭발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슈퍼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면 1980년 폭발한 세인트헬렌스

화산 위력의 1000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합니다.

1980년 세인트헬렌스산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34명이 죽었고 3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숲 260평방km 이상이 손실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북동부 상당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30도를 밑돌았고

여기에 찬바람까지 더하여지며 체감온도는 영하 45.5도까지 내려갔다고합니다.

거기다가 중국에서는 1980년대까지 타이후는 마을 사람들에게 마실 물과 농업용수, 물고기와 새우를 끝없이 안겨주는 어머니 같은 호수였던 타이후는 공장들의 오폐수 처리도 하지않고 화학물질로 가득한 유독 폐수를 타이후로 흘려보냈기에  빨래도

할 수 없을 만큼 검푸른 물이 악취와 함께 쏟아져 나왔고, 타이후의 질소, 인 수치가 기록적으로 치솟았고 물은 녹조류로 푸르게 뒤덮였기에

죽음의 물이 도시중심을 흘러가고있습니다.

이렇게 중국을 비롯하여 지금 개발도산국들도 강물을 비롯하여

자연환경을 파괴시키고있어 지구자체가 80퍼센트이상이 썩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지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북극해 인근 국가인

그린란드해빙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란드의 해빙 규모가 5,300억 톤에 달해 최근 30년간 평균의 2배를 넘어섰고

미국 환경전문저널 지난해 그린란드의 여름철 기온은 예년 평균보다 섭씨 3도나 높았고, 특히 일부 지역에서 태양열에 의한 표면해빙이 일어난 일수가 평년에

비하여 최고 50일이나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었고, 기상학자들은 그린란드의 빙상이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평균 7m 가량 상승하여

상당수의 연안도시가 물속에 잠길 것이라고합니다. 

 

호주 대홍수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라니냐' 현상이 앞으로 몇 개월 더

지속될 수 있고, 호주 대홍수는 우리가 목격한 가장 엄청난 재앙이었고

현재의 라니냐 현상이 최소한 2~4개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며,

세계기상기구는 호주 대홍수뿐만 아니라 서부 아프리카에서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았던 현상과 동부 아프리카와 남미 서부해안

지역의 가뭄 역시 라니냐가 미친 '이상 기후'로 보고있다는것이다.

이렇게 지구 땅속은 끓고있어 화산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이고,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있고

빙산이 녹으면서 많은수중기가 발생하여 지구를 덮어가고 있기에

현제 라니냐의 현상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는 곳과 반대로 가뭄이 심한곳이

생기고있고 우리나라뿐만아니라 러시아를 비롯하여

수증기가 햇빛을 막고있기에 이렇게 추운 것입니다.

 

우리는 다 썩어가는 이지구를 어떻게 살릴수가 있는지...

뉴스를 보면 망가지는 지구가 안타갑습니다. 

그것을 보고 계시는 그분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런것 저런것을 아는사람도 많지만 반면 전혀모르고

자신만의 즐거움의 몸둥이 위함밖에 없는 세상을 살고있기에

앞으로 살아있는 것이 죽는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때도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나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것이 우리가 끝세상을 살면서 무엇이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는 

서로를 생각하고 바른길을 갈수있게 이끌어 준다면

그것보다도 감사하고 고마운것은 없을 것입니다.

 

                    ***호국인촌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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