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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대표, 여러차례 통화..유병언에 침몰 보고?

호국영인 2014. 5. 1. 06:38

 

청해진해운 대표, 여러차례 통화..유병언에 침몰 보고?
 


◀ 앵커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 사고에 어떤 연관이 있을까. 검찰이 수사력을 가장 집중하는 부분입니다.
◀ 앵커 ▶
그런데 배가 침몰하는 순간에 청해진해운 대표가 누군가와 여러 번 통화를 했는데, 그 상대가 유병언 전 회장일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리포트 ▶
세월호의 선체가 기울기 시작하던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승객들의 생사를 가를 수도 있는 긴박한 46분 동안, 선원들은 청해진 해운과 7차례에 걸쳐 통화를 했으며 이 가운데 하나는 이준석 선장과 김한식 대표의 35초간 통화였고 전화를 끊자마자, 김 대표는 곧바로 누군가에게 7~8통의 전화를 했던 사실을 검찰이 새롭게 밝혀냈으며 이 통화들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긴박한 순간에 차명폰을 쓰는 유 회장에게 보고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청해진해운 전 임원 ▶
"이놈의 회사가 보고가 철저해요. 처음에 사고가 났을 때 (김 대표가) 신00, 조00, 김00 등 (7명에게) 통화했는가 보면, 분명히 유병언이 나와요." 유 전 회장은 평소에도 최측근 명의의 휴대전화로 청해진 해운의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아 왔다고 했습니다.
◀ 청해진해운 전직 임원 ▶
"(유병언은) 그 사람들 이름을 쓴 대포폰이나 그 사람들 전화로 사용하든가 할 거예요." 검찰은 디지털포렌식요원들을 동원해 세월호 선원들과 이들과 통화한 사람까지 14명의 통화기록을 압수해 분석에 나섰고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통화한 사람이 실제로 유병언 전 회장으로 드러난다면, 유 회장이 세월호 침몰 당시 배를 버리고 달아나라는 명령을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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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폰을 쓴다든가 측근의 폰을 쓴다는 유병언이라면

    분명 누군가의 폰을 썻을 것이고 또한 선장이라든가 선원들의

    폰을 조사해보면 답이 나올것이 안겠는가.

    유병언회장은 오대양사건을 생각해보면

    배를 버리라는 말이 나왔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것이다.

    사람의 목숨이 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며 어쩜 돈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만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

   

    유병언은 무슨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으며 무슨 답을 내렸기에

    선장을 비롯하여 자신들의 식구들만 빠져나갔는지 분명하게

    조사를 하여야 억울하고 비참하게 죽은 어린학생들의 넋이라도

    달래줄 수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꼭 밝혀내야만 할 것이다.

 

    유병언회장 같은 사람은 종교지도자인데 어떻게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보다 더 웃읍게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정신을 깨끗하게 정화를 하여야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데

    어째 유병언회장은 나쁜짓을 도맡아놓고 하는것이 아닌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