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는 자료사진, 아래는 학대 현장 사진
영국의 한 가정집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 8마리가 함께 죽은 채 발견됐는데, 이들이 갇힌 상태에서 서로를 잡아먹은 흔적이 함께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동물보호협회(이하 RSPCA)측은 최근 레스터셔주에 사는 샘 헤씬(39)이라는 여성 집의 주방에서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종(種) 강아지 8마리가 모두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RSPCA가 공개한 사진은 강아지 6마리의 사체와 2마리의 유골이 주방 한쪽에 마구 흐트러져 있는 잔혹한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샘 일가는 생후 6개월 된 강아지 8마리 주위에 철망을 두른 뒤 보살피지 않고 주방 문을 잠근 채 방치했다. 이 여성에게는 두 자녀가 있었지만, 평소 아이들에게 주방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집의 다른 공간에서 요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조사중인 경찰은 "사체 주변에서 참기 힘들 정도의 악취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강아지들의 얼굴에는 서로를 할퀸 듯한 깊고 큰 상처가 많았다. 집 곳곳은 몇 년 째 치우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들은 배고픔에 시달리다 서로를 잡아먹기 위해 공격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이중 일부는 잡아먹힌 뒤 뼈만 남은 잔혹한 현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이웃 주민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들려오는 강아지들의 울음소리를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샘은 법원에서 징역 18주와 봉사활동 200시간 등을 선고받았으며, 평생동안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
※ 사람도 동물도 모두가 똑같은 생명체인데 동물인 강아지도 살아
남을 수있는 생명체인데 방치하여 서로가 잡아 먹고 죽도록하였
다는 것은 무언가 참 잘못된 정신들이 아닌가생각한다.
차라리 키우지를 않았다거나 놓아 주었다면 어디서든 살아남을
확율이 많았을 것이며 또한 비극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변하여 가는지 알 수가 없는 세상
속에서 서로를 견제하고 헐 뜯으며 살아가는 사회가 무섭다.
아무리 마지막세상속에서 살고 있다고해도 참으로 세상사람들의
정신이 이렇게까지 황폐하여졌는지 안타깝고 안스럽다.
정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돼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동물도
곤충도 조그만 미물도 다같은 생명체이기에 생명체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해하는 것은 사람들이 할 짓이아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몸체만 다를뿐 모두가 똑같은 생명을 갖고 있는 생명체이기에...
'참소리 쓴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폭풍' 미국 중서부 강타..최소 11명 숨져 (0) | 2013.12.08 |
---|---|
<만델라 타계> 국제사회 애도.."정의로운 거인 떠나" (0) | 2013.12.07 |
4대 종단 일제히 '朴대통령 사퇴 촉구' (0) | 2013.12.01 |
<동북아 '防空갈등' 격화>"독도는 영토.. 수중암초인 이어도와 다르다" (0) | 2013.11.28 |
이어도에 날아가기도 벅찬 한국 전투기 '굴욕' (0) | 2013.11.27 |